
믿고 보는 배우 정우와 김대명이 만난 범죄 코미디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단순한 웃음뿐 아니라 인간 내면의 욕망과 선택에 대한 묵직한 질문까지 던지는 작품입니다.현실에 찌든 생계형 형사들의 엉뚱한 계획이 점점 수렁으로 빠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웃음과 긴장감, 그리고 씁쓸한 여운까지 함께 느끼게 됩니다. 생계형 형사들의 위험한 선택, 그리고 꼬여버린 사건《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형사 '명득'(정우)과 '동혁'(김대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정직하게 살아가기엔 너무 팍팍한 현실 속에서, 두 사람은 우연히 범죄 조직의 검은 돈 정보를 입수하게 되고, 신고보다 ‘한탕’을 선택합니다.이들은 아무도 모르게 돈을 훔쳐 인생을 바꾸고자 하지만, 계획 도중 발생..
영화·리뷰
2025. 6. 19.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