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북의 정체된 뉴타운 사업이 드디어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15년간 멈춰 있던 미아2구역 재정비촉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4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로 변모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용적률 규제를 완화하면서 사업성이 개선된 것이 가장 큰 배경입니다. 이번 소식은 강북권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용적률 완화와 사업성 개선, 미아2구역에 날개 달다그동안 미아2구역은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개발이 지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서울시가 뉴타운 규제 철폐 1호 지역으로 선정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기존 261%였던 용적률은 310%까지 상향되었고, 최고 법적 상한선에 가까운 수준으로 확대되면서 건설사들의 참여 의지도 높아졌습니다.또한 ..
경제·이슈
2025. 9. 26. 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