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춤은 단순한 움직임이지만, 누군가에겐 인생의 전부가 된다.영화 〈스텝 업〉은 자유로운 거리의 춤꾼과 완벽을 추구하는 발레리나가 서로의 세계를 만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리듬과 감정이 하나가 되는 순간, 두 사람은 춤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거리의 반항아, 예술의 무대에 서다‘타일러 게이지(채닝 테이텀)’는 꿈도, 목표도 없이 살아가는 거리의 반항아다. 친구들과 어울리다 사고를 치게 된 그는 법원 명령으로 ‘메릴랜드 예술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그곳에서 그는 완벽주의 발레리나 ‘노라(제나 디완)’를 만나게 된다. 공연을 앞둔 노라는 파트너의 부상으로 무대에 설 기회를 잃을 위기에 처하지만, 타일러가 대타로 연습에 함께하면서 둘은 서로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된다.자유분..
영화·리뷰
2025. 10. 22.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