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정의’를 말하지만, 정의를 지키기 위한 과정은 언제나 어둡고 냉혹하다. 영화 제로 다크 서티는 오사마 빈 라덴을 추적한 CIA의 실제 작전 ‘넵튠 스피어(Neptune Spear)’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감독 캐서린 비글로우는 전쟁과 정보의 세계를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진짜 승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관객에게 던진다.1. 오사마 빈 라덴을 쫓는, 한 여성의 10년미국은 9·11 테러 이후,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 라덴을 찾아내기 위해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했다.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그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는다.이때 등장한 인물이 바로 CIA 요원 마야(제시카 차스테인)다.그녀는 처음엔 아무런 단서도 없이 방대한 정보 속에서 실마리를 찾아야 하는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다...
영화·리뷰
2025. 11. 7.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