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 역사 속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가,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인디아나 존스 박사는 영화사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이번 작품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은 상해에서 시작해 티베트와 인도의 전설적 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모험 활극으로, 시리즈 특유의 긴장감과 판타지를 동시에 선사합니다.1980년대 모험 영화의 정수를 보여준 인디아나 존스〈마궁의 사원〉은 1984년에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모험 영화의 전형을 만들어냈습니다. 초반부는 상해에서의 협상 장면으로 시작해 곧바로 총격전, 추격, 탈출극으로 이어지며 관객을 단숨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윌리(케이트 캡쇼)와 꼬마 동행자 쇼트 라운드(케 호이 콴)는 단순한 조연이 아니라..
영화·리뷰
2025. 8. 31.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