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알아주는 사람은 없어도 마음껏 꿈꿀 수 있었던 단역의 시간.ACTION! 주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단숨에 조연 자리를 꿰찬 신인.CUT! 단 한 편의 영화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정상에 오른 배우, 그리고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는 인생.영화 배우는 배우다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가려진 ‘배우 탄생’의 충격적인 이면을 거침없이 파헤친다.1. 단역의 꿈, 무시당해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영화는 이름조차 제대로 불리지 않는 단역 배우 ‘성민’의 현실에서 출발한다. 오디션 현장에서 반복되는 무시와 냉대, 언제 잘릴지 모르는 불안한 하루하루. 그러나 그에게 연기는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존재 이유다. 배우는 배우다는 이 단계를 길게 보여주며, 성공 이전의 시간이 얼마나 잔인한지를 솔직하게 드러낸다..
세상은 그를 미쳤다고 했다. 하지만 정말 미친 건 그일까, 아니면 우리가 사는 이 사회일까? 영화 지구를 지켜라>는 단순한 코미디도, 단순한 SF도 아니다. 광기와 진실, 그리고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한국 영화의 문제작이다. 장준환 감독의 독특한 상상력과 신하균, 백윤식의 폭발적인 연기가 만나 지금 봐도 전혀 낡지 않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외계인을 믿는 남자, 병구의 광기병구(신하균)는 세상이 미쳤다고 생각하는 남자다. 그는 지구가 곧 외계인의 침공으로 멸망할 것이라 믿으며, 자신만이 이를 막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런 그가 외계인이라고 믿는 제화학 사장 강만식(백윤식)을 납치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처음엔 황당하고 코믹하게 느껴지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의 말과 행동 속에는 이 사회가 병들어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