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백 년을 살아온 존재들이 인간을 지키기 위해 다시 움직인다. 영화 ‘올드가드 1(The Old Guard)’는 단순한 히어로물이 아니다. 죽지 않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의 어둠에 맞서 싸우는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불멸 액션물"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냈다. 이 영화가 가진 무게감 있는 서사와 깊이 있는 메시지, 그리고 고품질 액션은 한 번 보면 잊기 어려운 인상을 남긴다.불멸이란 축복일까, 저주일까이 영화의 주인공은 앤디(샤를리즈 테론 분)를 중심으로 한 불멸의 전사들이다. 이들은 전 세계 각지에서 수세기 동안 인간을 지키는 전투에 참여해왔다. 칼에 찔리고, 총에 맞아도 죽지 않으며, 다친 부위는 빠르게 회복된다. 하지만 시간이 ..
영화·리뷰
2025. 7. 3. 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