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섬, 단 12명만을 위한 180만원짜리 디너. 완벽한 코스 요리 뒤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은 무엇일까? 영화 더 메뉴는 단순한 미식 스릴러가 아니다. 이 작품은 고급 레스토랑이라는 공간을 통해 계급, 소비, 예술, 그리고 인간의 위선을 날카롭게 해부한다.고급 레스토랑이라는 무대, 완벽하게 설계된 공간영화 더 메뉴는 외딴 섬의 초호화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세계적인 셰프 슬로윅이 준비한 단 12명을 위한 특별한 만찬. 1인당 180만원이라는 가격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경험’을 산다는 의미다.초대받은 이들은 모두 상류층 혹은 문화적 권력을 가진 인물들이다. 이들 사이에 등장한 커플 ‘타일러’와 ‘마고’. 타일러는 셰프의 철학을 숭배하는 미식가지만, 마고는 어딘가 이 공간이 불편하다. 영화는 이..
영화·리뷰
2026. 2. 24.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