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몸이 바뀐다면, 당신은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영화 내안의 그놈은 황당한 설정 속에서도 진한 가족애와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전하는 코미디 작품이다. 가볍게 보기 시작했다가도 어느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의외의 매력을 지닌 영화다.몸이 바뀌며 시작되는 인생 리셋엘리트 조폭 판수(박성웅)와 평범한 고등학생 동현(진영).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한순간의 사고로 몸이 바뀌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옥상에서 떨어진 동현이 판수 위로 떨어지며 벌어지는 이 기묘한 사건은, 흔한 ‘체인지 소재’처럼 보이지만 전개 방식은 꽤나 신선하다.특히 어른의 정신을 가진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은 다양한 코미디 상황을 만들어낸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행동과 말투는 관객에게 큰 웃음을 ..
영화·리뷰
2026. 4. 1.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