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늘 곁에 있어서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너무 가까운 존재이기에 가장 상처를 많이 주고받기도 하죠. 영화 애자는 철없는 딸과 억척스러운 엄마의 갈등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감정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유쾌한 코미디처럼 시작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묵직한 감정이 밀려오며 관객의 마음을 흔드는 영화입니다. 특히 현실적인 대사와 생활감 넘치는 연출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철없는 딸과 강한 엄마, 현실감 넘치는 관계영화 애자의 중심에는 스물아홉 ‘박애자’가 있습니다. 한때는 ‘부산의 톨스토이’라고 불릴 만큼 글 재주가 있었지만, 현실 속 그녀는 빚과 불안정한 미래 속에서 방황하는 청춘입니다. 소설가의 꿈을 안고 서울로 올라왔지만 성공은커녕 매일 엄마의 잔소리를 ..
영화·리뷰
2026. 5. 12.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