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이후 쌓인 빚, 이제야 정리될 길이 보입니다. 정부가 배드뱅크 설립으로 자영업자들의 숨통을 틔우려 합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무조건적인 구제는 아닙니다. 공정하고 실질적인 회생이 핵심입니다.장사가 안 돼도, 대출이 돌아와도, 꾹 참고 버텨야 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정부가 마침내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손을 내밀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 민간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배드뱅크’를 만들어 연체된 채무를 정리해주는 제도가 도입됩니다.이제는 연체자 낙인이 아니라,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동안 밀린 카드값, 대출 이자, 임대료에 허덕이던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빚으로 무너지는 일상… 늘어만 가는..
경제·이슈
2025. 6. 12. 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