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 멈춘 순간, 더 나쁜 놈들이 움직인다.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교도소 호송 차량 전복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시작된다. 흉악범들이 집단 탈주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 속에서, 경찰은 기존의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렇게 다시 꺼내 든 카드가 바로 ‘특수범죄수사과’. 범죄자를 잡기 위해 범죄자의 방식이 필요하다는 발상은 이 영화의 정체성을 가장 분명하게 드러낸다.다시 모인 문제적 인물들, 더 독해진 팀‘미친개’라 불렸던 오구탁 반장은 다시 한 번 팀을 소집한다. 과거의 전설이자 주먹 하나로 설명이 끝나는 박웅철, 감성적이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사기꾼 곽노순, 그리고 어두운 과거를 가진 전직 형사 고유성까지. 이 팀은 정의로운 경찰이라기보다, 필요할 때만 작동하는 위험한 도구에..
영화·리뷰
2025. 12. 19. 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