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와 첩보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영화 인터프리터(The Interpreter)는 한 번쯤 볼 만한 작품이다. 평범한 범죄 스릴러가 아닌 국제기구인 UN을 무대로 통역사가 우연히 암살 계획을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진실과 거짓이 끊임없이 뒤바뀌는 전개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관객에게 여러 가지 의문을 던진다.1. 통역사가 들은 단 한마디가 모든 사건의 시작UN 통역사인 실비아 브룸은 누구도 알아듣지 못하는 아프리카 방언으로 나눈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다. 그 내용은 한 아프리카 정치 지도자를 암살하려는 계획이었다.그 사실을 신고한 순간부터 실비아는 암살 조직의 표적이 되고, 자신의 목숨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놓인다. 미국 연방요원 토빈 켈러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투입..
영화·리뷰
2026. 8. 3.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