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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까지 쉬어가는 북한강 감성 브리끄카페
    북한강을 따라 달리다 보면, 문득 멈추고 싶은 풍경이 펼쳐지는 순간이 있어요.
    그 풍경을 담고 있는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브리끄카페예요.

    북한강 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넓은 잔디밭, 탁 트인 하늘과 강물의 조화,
    그리고 그 풍경 속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그 어떤 피로도 잊게 해 줍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브리끄카페는 예전보다 더 평온했고,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북한강 카페 중에서도 뷰, 분위기, 음식 모든 면에서 추천할 만한 진짜 감성카페랍니다.

    북한강이 한눈에 자연 속 쉼표 같은 공간


    카페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넓은 잔디밭 너머로 펼쳐진 북한강의 고요한 물결과 초록빛 산들이에요.
    그 앞에 놓인 하얀 벤치 하나는 마치 “여기 앉아서 잠시 쉬어가요”라고 말하는 듯했죠.

    바쁜 도시 생활에 지친 마음이 이 풍경 앞에선 자연스레 내려놓아졌어요.
    사진을 찍는 손길도, 눈으로 담는 순간도 모두 힐링 그 자체.

    잔디밭에 앉아 있던 연인들과 가족들, 아이를 안은 부모들 모두가 조용히 그 시간을 즐기고 있었어요.
    북한강을 배경으로 인증숏을 남기기도 좋고, 눈으로만 감상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장소였습니다.

    맑은 날의 하늘빛과 북한강의 푸름이 어우러져 자연이 선물한 최고의 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아서 아쉽네요.

    감성 인테리어와 정갈한 메뉴들

    카페 내부로 들어서면 화이트와 우드가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공간이 펼쳐져요.
    그리고 여러 건물에 좌석이 많아서 골라 앉는 맛이 있죠~~

    여기 좌식이에요~~ 엄마들이 여기서 아가 우유도 먹이고 기저귀도 갈고 하기 너무 좋아요
    그리고 이곳 안에도 화장실이 있어요:)

    완전 액자 같죠~~
    과하지 않은 미니멀한 인테리어에 북한강이 보이는 통유리창이 더해져,
    어디에 앉아도 자연을 배경 삼아 여유를 즐길 수 있어요.

    1층입니다~~

    2층 노키즈존이에요~~

    2층 뷰입니다~~

    야와 좌석~

    다른 건물 2층뷰입니다~

    제가 주문한 아아라 시그니처빵이에요
    오후 늦게 간 것도 아닌데 빵종류가 거의 소진되었어요;;

    주말도 아닌데 평일에 빵이 벌써 소진이라니;;;

    메뉴판
    메뉴판
    에티켓

    직원들도 친절해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많아도 워낙 넓어서 조용하게 쉬기 좋았어요
    단순한 ‘카페 방문’을 넘어서 작은 여행처럼 느껴졌답니다.

    드라이브 코스의 완성! 접근성과 주차도 만족

    브리끄카페북한강 드라이브 코스 중간에 위치해 있어
    특히 주말에도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차량 이용이 편하고,
    카페 주변으로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아요.
    맑은 날엔 야외 좌석에 앉아 강바람을 맞으며 힐링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브리끄카페는 계절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엔 꽃과 함께, 여름엔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가을엔 단풍 뷰, 겨울엔 트리와 눈 덮인 강가 풍경을 볼 수 있는 사계절 감성카페예요.
    다녀오고 나면 “다시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장소입니다.

    한 줄 평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브리끄카페,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는 자연 속 휴식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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