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오는 날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죠.오늘처럼 흐리고 비 오는 날씨에, 퇴계원 맛집 ‘대박집 손만두’에 다녀왔어요.점심시간을 약간 피해갔지만, 무려 30분 웨이팅이 있었을 만큼 이미 입소문이 난 곳이더라고요.퇴계원 끝자락에 숨어 있는 진짜 맛집이 집은 퇴계원 중심지와는 거리가 조금 있는 끝자락 골목에 위치해 있어요.지도만 보고 가면 지나치기 쉬울 정도로 조용한 곳에 있지만,이미 소문을 듣고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저도 비 오는 날이라 대기 줄이 없겠지 싶었는데, 웨이팅이 약 30분 정도 있었어요.외관은 소박하지만, 내부는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입니다.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주문 즉시 준비되는 전골과 서비스로 나오는 녹두 빈대떡.기다리는 동안에도 정성스러운 상차림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갔습니다..
맛집·카페
2025. 5. 16.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