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지 않아도 세상은 바뀔 수 있다는 걸 증명한 명작 애니메이션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의 싸움이 일상이 된 버크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1〉은 이 거친 세계 속에서 가장 약해 보이는 소년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힘으로 증명하는 영웅담이 아니라, 이해와 공감으로 세상을 바꾸는 성장 이야기를 선택한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 애니메이션을 넘어선 깊이를 지닌다.1. ‘강해야만 살아남는 세계’에서 가장 약한 존재, 히컵버크섬에서 바이킹으로 태어난다는 것은 곧 드래곤과 싸우는 운명을 의미한다. 족장의 아들 히컵 역시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그는 전형적인 바이킹과는 정반대의 인물이다. 체격은 왜소하고, 전투 능력은 부족하며, 마을 사람들에게는 늘 사고만 치는 문제아로 취급받는다.히컵의 좌절은 단순한 개인의 실..
영화·리뷰
2026. 1. 8.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