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세계에서 성공과 효율만이 전부일까요? 영화 〈인턴〉은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을 이끄는 30세 여성 CEO와, 인생 경험이 무기인 70세 시니어 인턴의 만남을 통해 일과 사람, 그리고 진짜 성장이 무엇인지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전합니다.1. 완벽해 보이는 CEO 줄스, 그러나 흔들리는 리더십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은 누가 봐도 성공한 인물입니다. TPO에 맞는 세련된 패션, 직접 박스 포장까지 하는 현장형 리더십, 야근하는 직원들을 챙기는 배려까지. 그녀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스타트업 CEO처럼 보입니다.하지만 회사가 커질수록 줄스의 어깨 위에는 책임과 불안이 함께 쌓여갑니다. 투자자들은 전문 경영인을 원하고, 그녀 스스로도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에..
완벽한 범죄는 존재할까?영화 스코어(The Score)는 은퇴를 꿈꾸는 전설적인 도둑과 야심 가득한 신예가 얽히며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1. 은퇴를 꿈꾸는 전설, 마지막 제안을 받다닉 웰즈는 한때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전설적인 금고 털이범이었지만, 이제는 과거를 청산하고 몬트리올에서 재즈 클럽을 운영하며 조용한 삶을 살고 있다. 여자친구 다이앤과 함께 평범한 인생을 꿈꾸는 그의 모습은,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범죄자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그는 더 이상 위험한 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인생은 쉽게 그를 놓아주지 않는다.오랜 동료이자 장물아비인 맥스는 재정적인 위기에 몰리게 되고, 닉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그가 제안한 목표는 상상을 초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