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밥이 그리워질 때, 따끈한 밥 한 그릇과 푸짐한 반찬이 생각날 때가 있죠. 이번 주말엔 공기 좋은 남양주시 수동면에 다녀왔습니다. 수동계곡과 축령산으로 유명한 이곳에서 옛날밥상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는 솔몽베이커리 카페까지 들러왔어요.수동면 옛날밥상 – 집밥 같은 한 끼가장 먼저 찾은 곳은 수동 옛날밥상입니다. 이름처럼 정말 옛날 그 시절 밥상 그대로 차려져 있었어요.갓 지은 밥야들야들 고등어 구이쌈과 찰떡궁합인 제육볶음정갈한 반찬들한 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져 있어서 먹는 내내 마음까지 든든했습니다.특히 고등어는 기름기 쫙 빠져서 담백하고, 제육볶음은 매콤달콤해서 쌈에 싸 먹으니 정말 꿀맛이더라고요. 마치 시골집에서 어머니가 직접 차려주신 밥상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수동계곡과 축령산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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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21.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