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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밥이 그리워질 때, 따끈한 밥 한 그릇과 푸짐한 반찬이 생각날 때가 있죠. 이번 주말엔 공기 좋은 남양주시 수동면에 다녀왔습니다. 수동계곡과 축령산으로 유명한 이곳에서 옛날밥상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는 솔몽베이커리 카페까지 들러왔어요.

    수동면 옛날밥상 – 집밥 같은 한 끼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수동 옛날밥상입니다. 이름처럼 정말 옛날 그 시절 밥상 그대로 차려져 있었어요.

    갓 지은 밥

    야들야들 고등어 구이

    쌈과 찰떡궁합인 제육볶음

    정갈한 반찬들

    한 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져 있어서 먹는 내내 마음까지 든든했습니다.

    특히 고등어는 기름기 쫙 빠져서 담백하고, 제육볶음은 매콤달콤해서 쌈에 싸 먹으니 정말 꿀맛이더라고요. 마치 시골집에서 어머니가 직접 차려주신 밥상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수동계곡과 축령산 근처에서 맛보는 여유

    밥을 다 먹고 나니 근처 풍경이 너무 예뻐서 잠시 걸었습니다. 수동계곡 물소리가 들리고, 공기가 맑아서 도시에서 받았던 피로가 확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밥만 먹으러 가도 좋지만, 산책까지 곁들이면 훨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솔몽베이커리 카페 – 달콤한 마무리


    점심을 맛있게 먹고 들른 곳은 솔몽베이커리 카페였어요. 수동면에서 요즘 핫한 곳 이에요! 분위기부터 빵 냄새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이번에 운 좋게 리뷰 이벤트 2등 당첨이 돼서 에그샌드위치를 선물로 받았는데, 진짜 부드럽고 고소해서 커피랑 찰떡이었어요.

    빵 종류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뷰가 좋아서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보는 뷰
    산책로 가는길
    주인님
    주인님 집
    여기서 촬영도 했었네요:)
    수동 맛집들

    이번에 다녀온 남양주시 수동 옛날밥상과 솔몽베이커리는 조합이 딱이었어요. 푸짐한 집밥 한 끼로 든든하게 채우고, 카페에서 여유롭게 디저트와 커피로 마무리하니 하루가 꽉 찬 느낌이었습니다.

    👉 집밥이 그리운 날, 힐링이 필요할 때 수동면 나들이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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