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세계에서 성공과 효율만이 전부일까요? 영화 〈인턴〉은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을 이끄는 30세 여성 CEO와, 인생 경험이 무기인 70세 시니어 인턴의 만남을 통해 일과 사람, 그리고 진짜 성장이 무엇인지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전합니다.1. 완벽해 보이는 CEO 줄스, 그러나 흔들리는 리더십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은 누가 봐도 성공한 인물입니다. TPO에 맞는 세련된 패션, 직접 박스 포장까지 하는 현장형 리더십, 야근하는 직원들을 챙기는 배려까지. 그녀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스타트업 CEO처럼 보입니다.하지만 회사가 커질수록 줄스의 어깨 위에는 책임과 불안이 함께 쌓여갑니다. 투자자들은 전문 경영인을 원하고, 그녀 스스로도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에..
영화·리뷰
2026. 2. 2.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