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단골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만으로도 하루가 충분히 특별해집니다. 이번에는 가평 설악의 단골 식당 ‘빛두리’에서 잣 두부전골을 즐기고, 가평 청평에 위치한 ‘릴리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특히 릴리카페는 ‘한국의 치앙마이’라 불릴 만큼 자연 속 감성이 가득해 정말 인상 깊었어요.단골집, 가평 설악 빛두리의 잣 두부전골빛두리는 제가 자주 가는 단골집이에요. 여러 번 방문했지만, 갈 때마다 늘 만족스럽습니다.대표 메뉴인 잣 두부전골은 은은한 잣 향과 담백한 두부,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깊은 맛을 내는데요, 한 숟갈 뜰 때마다 입안이 잣 향기로 부드럽게 채워지는 느낌이 듭니다.푸짐한 양 덕분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잣 특유의 고소함이 국물에 잘 스며들어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가끔은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가 있죠. 이번 나들이에서 찾은 저의 최애 카페, 바로 가평 청평 삼회리에 위치한 ‘메콩카페’를 소개합니다. 동남아풍 감성에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고, 무료 닥터피쉬 체험까지 가능한 특별한 공간이에요. 여기에 북한강을 바로 앞에서 조망할 수 있는 방갈로까지 완비되어 있어 완벽한 힐링을 경험하고 왔어요.반려동물 동반 가능! 펫팸족을 위한 가평 감성 카페요즘 여행지에서 가장 고민되는 건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이죠. 메콩카페는 그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가평 반려동물 동반 카페입니다. 야외 좌석뿐 아니라 일부 방갈로 공간에서는 강아지와 함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어,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었어요.카페는 동남아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