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면 단연 나홀로 집에 시리즈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나홀로 집에 2: 뉴욕을 헤매다〉는 가족 영화의 정석이자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다시 찾게 되는 명작이다. 전작의 재미를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무대를 뉴욕으로 옮겨 스케일과 볼거리를 확장한 작품이다.혼자 뉴욕에 떨어진 소년, 또 한 번의 크리스마스 모험이번 이야기의 주인공 캐빈은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로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공항의 혼잡 속에서 가족과 헤어져 홀로 뉴욕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낯선 도시 한복판에 혼자 남겨졌지만, 캐빈은 두려움보다 자유를 먼저 느낀다.아버지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고급 호텔에 투숙하고, 뉴욕의 거리를 누비며 어른 흉내를 내는 캐빈의 모습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꿈..
삶을 ‘언젠가’로 미루던 한 여자가, 갑작스러운 선언과 함께 온전히 자신을 향해 걷기 시작하는 이야기. ‘라스트 홀리데이’는 웃음과 울림이 동시에 번지는 겨울 로맨틱 드라마로, 누구나 마음속에 숨겨둔 꿈을 살포시 건드린다.1. 평범한 삶의 이면에 숨겨진 ‘진짜 나’를 깨우다조지아 버드(퀸 라티파)는 백화점 주방 코너에서 직원 식당을 운영하는 평범한 여성이다. 하지만 그녀의 일상은 다정하고 성실하지만, 어딘가 조심스러움과 억눌림이 공존한다. 그녀의 ‘꿈 노트’ 속에는 맛의 세계를 향한 동경, 멋진 여행지, 특별한 요리의 기록이 빼곡히 적혀 있다. 그러나 현실의 그녀는 늘 “언젠가…”*라는 말을 꺼내며 꿈을 미뤄두는 삶을 살아간다.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서 청천벽력 같은 진단이 내려오며 조지아의 삶은 급격히..
예상치 못한 곳에서 찾아오는 사랑은, 때때로 삶 전체를 다시 빛나게 만든다. ‘로맨틱 홀리데이’는 낯선 공간에서 자신을 재발견하는 두 여성의 여정을 통해 겨울의 포근함을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놓은 작품이다. 따뜻한 감정선, 감각적인 음악, 그리고 영국 시골 풍경이 어우러져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는 로맨스 영화다.1. 두 여성의 ‘삶 재부팅’이 시작되는 순간아만다와 아이리스는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아간다. 한 명은 L.A의 화려함 속에서 초고속으로 달리는 커리어 우먼, 다른 한 명은 영국의 고즈넉한 시골에서 글을 쓰며 조용한 일상을 이어가는 여성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마음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공통점은 단 하나, 상처받은 채로 스스로를 놓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아만다는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연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