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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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수라 (Asura: The City of Madness, 2016)

“선과 악의 경계가 무너진 도시, 살아남기 위해선 악마와 손을 잡아야 한다.”타락한 정의, 그리고 그 끝에서 만난 지옥 — 영화 아수라 줄거리영화 아수라는 도시의 어둠 속에서 선과 악의 경계가 무너지는 인간들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범죄 누아르 작품이다.이야기의 중심에는 강력계 형사 한도경(정우성)이 있다. 그는 정의의 사도라기보다, 현실의 벽에 굴복한 부패한 형사다. 아내가 말기암에 걸리자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악덕시장 박성배(황정민)의 범죄를 눈감아주며 돈을 챙긴다. 하지만 이 선택은 그를 되돌릴 수 없는 지옥의 길로 인도한다.검사 김차인(곽도원)과 수사관 도창학(정만식)은 한도경의 약점을 쥐고, 박성배의 비리를 캐내기 위해 그를 협박한다. 이제 한도경은 검찰과 조직, 양쪽 모두에게 이용당하는 ..

영화·리뷰 2025. 10. 29. 16:54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잭 리처의 추격! <잭 리처: 네버 고 백> 리뷰

군사 스파이 혐의로 체포된 수잔 터너 소령.그녀를 범인으로 몰고 가는 증거는 명확해 보이지만,그녀의 무죄를 확신한 단 한 사람, 잭 리처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위험한 싸움에 뛰어든다.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그리고 본능적인 액션으로 사건을 추적하는 잭 리처.그의 한 걸음 한 걸음은 진실에 다가가는 동시에 더 큰 음모를 드러낸다.숨겨진 진실을 향한 치열한 추격, 그리고 정의를 향한 싸움이 시작된다.음모 속에 갇힌 진실, 그리고 시작된 추격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Jack Reacher: Never Go Back)은 2012년 개봉한 의 후속작이다.전편에 이어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으며, 이번에도 냉철한 정의감과 강렬한 액션으로 돌아왔다.영화의 시작은 군사 기밀 유출 혐의로 체포된 수잔 터너 소령(코..

영화·리뷰 2025. 10. 29. 07:21
28년 후 (28 Years Later 2025) 리뷰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었던 그 후 28년,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았다. Danny Boyle 감독과 Alex Garland 각본가가 돌아온 이 작품은, 격리된 섬과 본토 사이에서 인류의 마지막 흔적을 마주하는 생존 드라마다.1. 28년 후의 세계 – 레이지 바이러스가 가져온 새로운 균열이야기는 최초의 바이러스 유출로부터 거의 30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한다. 이 시간 동안 인류 문명은 붕괴했고, 일부 생존자들은 섬 하나에 격리된 채 살아간다. 섬 ‘Holy Island’로 알려진 이곳은 본토와 길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바깥세상과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하며 살아온다. 주인공 소년 ‘Spike’(알피 윌리엄스)은 이 섬에서 태어나 본토를 전혀 경험하지 못한 채 성장했다. 어느 날 그는 아버지 ..

영화·리뷰 2025. 10. 28. 16:32
영화 아이리시맨 The Irishman (2019)리뷰

전후 미국에 드리운 범죄 조직의 그림자. 이제 한 거물 암살자가 입을 연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그리고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가 함께한 장대한 범죄 드라마의 정점.1. 마틴 스코세이지가 그려낸 ‘인간과 죄의 역사’영화 아이리시맨(The Irishman)>은 20세기 중반 미국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배경으로, 한 남자의 인생을 통해 권력, 배신, 회한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입니다. 스코세이지 감독 특유의 느릿하지만 강렬한 연출이 돋보이며, 전작 이나 처럼 범죄를 단순한 폭력의 서사로 그리지 않고, 인간 내면의 허무함과 죄의 대가를 탁월하게 묘사합니다.로버트 드 니로가 연기한 ‘프랭크 시런’은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로, 마피아의 암살자로 활동한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삶을 고백..

영화·리뷰 2025. 10. 28. 07:02
기방도령– (Homme Fatale, 2019) 조선의 첫 남자 기생, 세상을 뒤집다

“기생이 되겠단 말입니다!”조선의 마지막 꽃도령 ‘허색’이 펼치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 영화 기방도령은 위기에 처한 기방을 살리기 위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된 허색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담은 코믹 사극이다. 익숙한 시대극의 틀 안에 신선한 설정을 더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조선의 마지막 꽃도령, 세상을 유혹하다영화 기방도령의 주인공 허색(준호)은 수려한 외모와 타고난 재능으로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는 인물이다. 그러나 그가 자란 기방 ‘연풍각’은 손님이 끊겨 폐업 위기에 놓인다. 그때 허색은 과감한 선택을 한다. “기왕지사 이리 된 김에, 내가 기생이 되겠다!”라는 선언으로 그는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된다.허색은 친구이자 동업자인 괴짜 도인 육갑(최귀화)과 손잡고 기방의 재건 프로젝트를 ..

영화·리뷰 2025. 10. 27. 17:19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 믿음과 배신이 교차하는 범죄 스릴러

범죄 조직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믿음과 배신 사이의 경계를 읽는 눈이 필수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두 남자의 숨 막히는 의리와 배신, 그리고 권력 다툼을 그린 한국 범죄 스릴러다. 교도소에서 시작된 강렬한 의리재호와 현수, 두 남자는 교도소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처음 만난다. 조직 내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강인함과 냉철함이 필수지만, 진정한 동지 없이 조직 생활은 오래가지 못한다. 재호는 치밀한 계산과 전략으로 조직 내 권력을 노리는 인물이고, 현수는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와 용기를 가진 신참이다. 교도소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능력과 성향을 확인하며 묘한 끌림과 의리를 쌓는다.이 과정에서 영화는 단순한 범죄 영화의 틀을 넘어, 인간관계 속에..

영화·리뷰 2025. 10. 2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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