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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45만 원 상당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이번 쿠폰을 통해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도모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궁금한 건 "어디에서 쓸 수 있느냐"겠죠.
스타벅스, 이마트는 왜 안 되고, 배민은 될까? 지금부터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 지원 대상 및 금액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기본적으로 전 국민에게 15만 원이 주어지고,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추가 1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추가 25만 원
비수도권 거주자: 추가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 추가 5만 원
9월엔 소득 하위 90% 대상자에 추가 10만 원 지급 예정입니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택 1이며,
주소지 기준 지자체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 사용 가능한 매장과 업종은?
소비쿠폰의 핵심 목적은 소상공인 매출 회복입니다.
따라서 대기업 직영 매장은 제외하고,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 대표적으로 사용 가능한 업종
전통시장, 동네마트
동네 식당,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약국, 병원, 의원, 학원, 교습소
프랜차이즈 ‘가맹점’ (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 대부분)

💡 예를 들어 맘스터치, 파리바게뜨, 교촌치킨, 롯데리아 등은 대부분 가맹점 비율이 높아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편의점은 약 99%가 가맹 형태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용 불가 업종은?
반대로 스타벅스, 이마트, 하이마트, 쿠팡 등은 사용 불가입니다. 이유는 단 하나, 대기업 직영 혹은 온라인 거래처이기 때문입니다.
✖ 대표적인 사용 불가 업종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백화점, 면세점, 창고형 할인매장(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스타벅스, 올리브영 등 본사 직영 프랜차이즈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디지털플라자 등 전자제품 전문매장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
사행성 업종(복권방, 카지노, 유흥주점 등)
보험료, 세금, 관리비, 공과금, 통신요금 등 비소비 항목

✅ 배민은 되는데 쿠팡은 왜 안 돼?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인데요, 배달의민족·요기요 등은 ‘예외’ 적용이 가능합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가맹점이 자체 단말기로 결제하며 '만나서 결제'를 선택했을 때만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즉, 온라인 카드결제가 아닌 현장 결제 방식일 때만 인정됩니다. 반면, 쿠팡이나 네이버쇼핑 같은 이커머스는 일괄적으로 불가합니다.
✅ 실사용 전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1. 사용처는 주소지 기준 지자체 내에서만 가능
예: 서울 송파구 주민은 서울 내 매장만 가능 (경기도 불가)
2. 프랜차이즈 매장은 가맹점 여부 꼭 확인
예: 스타벅스는 직영점이라 불가 / 맘스터치는 가맹점이라 가능
3. 대형마트 내 테넌트 매장은 개별 안내 확인 필수
일부 안경점, 미용실 등은 가능할 수 있음

한 줄 정리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스타벅스 대신 동네 카페, 쿠팡 대신 오프라인 가맹점을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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