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드라이브 코스를 찾는다면 남양주 수동면이 제격입니다. 오늘은 맛집 ‘여미지 식당’에서 먹은 담백한 고등어 구이와, 축령산 자락에 자리한 감성 카페 ‘Attic’ 방문기를 소개합니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맛과 여유를 모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1. 남양주 수동면 여미지 식당｜집밥 같은 고등어 구이 맛집남양주 수동면에 위치한 여미지 식당은 소박하지만 깔끔한 분위기와 정갈한 밑반찬으로 유명합니다.이곳의 대표 메뉴는 짜글이 와 고등어 구이입니다. 오늘의 픽은 고등어구이!노릇하게 구워진 고등어는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해, 밥 한 숟가락과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이죠. 무엇보다 짜지 않고 담백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반찬도 정갈하게 나..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리버나인에서의 여유로운 시간감성 충만, 자연 속 힐링 카페북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남양주 금남리. 그곳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상 대형카페 리버나인에 다녀왔습니다. 이 카페는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여유, 그리고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 공간이에요.대형 캠핑장 ‘더드림핑’ 안에 위치해 있어, 150대 이상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어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거리지만, 도심의 소음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500평 실내와 900평 야외, 스케일이 다르다카페 내부는 무려 500평 규모로, 탁 트인 통유리를 통해 북한강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무엇보다 빈백, 소파, 좌식 테이블 등 다양한 좌석 ..

봉골레파스타, 스테이크 피자까지! 이탈리아 감성 한 접시에 담다다국적, 다문화가 공존하는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롯데월드몰점그 안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세상의 모든 아침’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하루를 위로받는 ‘경험’을 선사합니다.지친 일상 속, 나만의 시간을 찾고 싶은 당신에게 추천하는 분위기 좋은 맛집입니다.입구부터 아늑한 느낌을 주는 우드톤 인테리어와 부드러운 조명이 인상적입니다.도심 속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의 분위기를 꼭 느껴보세요.다양한 메뉴가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봉골레 파스타는 바지락의 깊은 풍미와 알싸한 마늘 향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바다의 향을 느끼게 했고, 스테이크는 육즙 가득 부드러워 만족도가 높았습니다.스테이크피자는 치즈가 진하고, 도우는 바삭!샐러드는 신선한 ..

저녁시간,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찾은 호평동 심야 우동집.회덮밥과 토마토우동으로 든든하게 식사한 후, 별내카페거리 카페꼭미남에서 커피와 십원빵 디저트까지 즐기며 마무리한 하루.호평동 '심야 우동집'호평동에 위치한 ‘심야 우동집’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주문한 회덮밥은 신선한 회와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입맛을 제대로 돋워줬어요.특히 토마토우동은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단맛과 깔끔한 국물 맛이 인상적이었는데요,일반 우동에 질린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을 만큼 새로운 맛이었어요.테이블이 몇 개 없지만 회전률이 좋아 오래 기다리진 않았습니다.깔끔한 내부와 친절한 사장님도 인상 깊었고요.별내 카페거리 감성 디저트, '카페 꼭미남'든든한 식사 후에는 역시 디저트죠.호평..

대전 빵지순례 필수 코스, 이 맛에 줄 서나 봐요!오늘 정말 반가운 선물을 받았어요!바로 대전 빵집의 전설, 성심당의 시그니처 조합인튀김소보로 반반세트입니다.오늘은 평일인데도 무려 30분 이상 줄을 섰다고 하더라고요.역시 성심당은 대전 여행 필수 코스라는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니네요.향긋하고 담백한 ‘판타롱부추빵’성심당 반반세트 중 하나인 판타롱부추빵은한 입 베어 물자마자 부추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퍼져요.속이 꽉 차 있고 부추 특유의 풍미가 살아 있어서든든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깔끔한 빵이에요.아침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도 부담 없고,튀김소보로와의 조합이 딱 좋더라고요.말이 필요 없는 시그니처, ‘튀김소보로’성심당 하면 역시 튀김소보로를 빼놓을 수 없죠.겉은 바삭하고 고소한 소보로와 튀김옷의 식감이 어..

가끔은 몸보신도 하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날이 있죠. 오늘은 그런 하루였습니다. 남양주 오남리에 위치한 항아리 갈비탕집에서 든든하게 한 끼를 먹고, 진접과 포천 내촌 사이에 있는 대형 감성 카페 '구디가든'에 다녀왔습니다. 눈과 마음이 탁 트이는 마운틴뷰와 프리미엄 힐링 공간이 함께하는 하루였어요.산양산삼이 들어간 진짜 갈비탕! 남양주 오남리 '항아리갈비탕'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는 남양주 오남리에 위치한 ‘항아리갈비탕’. 이곳은 일반 갈비탕이 아니라, 산양산삼이 통째로 들어간 프리미엄 갈비탕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한 입 먹자마자 느껴지는 깊은 국물 맛과, 부드럽게 익은 갈비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산양산삼 한 뿌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서 몸보신 느낌이 제대로 났다..